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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14.국제뉴스) 고흥군-(사)마리안마가렛, 자원봉사학교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관리자 2018-02-03 15:57:18 조회수 2,336

마리안느-마가렛과 소록도 알리는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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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마리안마가렛과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학교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마리안마가렛과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학교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자원봉사학교의 건립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소록도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봉사정신을 계승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등 상호협력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종신서원을 받은 간호사인 마리안느와 마가렛 덕분에 천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전남·광주·순천간호사회 회장 등을 비롯한 종교계와 간호사회 관계자도 다수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병종 고흥군수는 "자원봉사학교의 건립과 운영에 내실을 기해 요즘처럼 혼탁한 세상을 밝히는 등불로 아픔을

치유로 절망을 희망으로 탈바꿈시키고 우리사회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자원봉사 교육의 산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마리안마가렛 김연준 이사장은 "앞으로 자원봉사학교가 수녀가 아닌 간호사로서 한센인을 위해 자원봉사하신 두 분의 삶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학교’가 두 분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전 국민, 나아가 전 세계로 전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봉사의 성지로 만들 방침이다.

 

한편,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학교’는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을 포함한 총공사비 30억 원의 사업으로 도양읍에 소재한

녹동휴게소 인근에 건립되며 1,250㎡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주요시설은 강의실, 숙박시설, 기념관 등이며 201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