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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매일일보)동대문구, 소록도 두 천사에게 헌신과 사랑 배우다

관리자 2018-02-03 17:11:09 조회수 674

1일 영화 다큐멘터리 ‘마리안느와 마가렛’ 관람
“공직자 희생 통해 스스로 성찰해 보자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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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문화랑 놀자 - 영화 택시운전사’ 관람 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직원들이 민주화와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교육 ‘문화랑 놀자’를 

실시한다. 1일 오후 4시 답십리 촬영소 영화전시관 내 영화상영관에서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관람한다.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40여년간 한센인들과 그 자녀들을 위해 헌신한 소록도의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번 교육은 각종 행정 업무와 민원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이중고로 지친 직원들이 공직자의 헌신과 봉사정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직자로서 행정서비스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책임의식을 

갖고 구민과의 친밀한 소통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고 인성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요즘,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조건 없는 희생을 

통해 스스로를 성찰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문화랑 놀자’는 현안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영화, 뮤지컬, 미술관 관람 등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음 변화를 이끌어 따뜻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뮤지컬 ‘미스터마우스’, 영화 ‘택시운전사’ 관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실시다.

 

유덕열 구청장은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은 잠시 내려두고 영화 관람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긍지와 봉사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입식 친절교육이 아닌 직원들 스스로 긍정적 마인드를 끌어 

낼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와 (사)마리안마가렛 측은 김황식 전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해 이들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아울러 청와대 및 세종청사, 세종시 등 공직사회에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나누는 영화 관람 문화가 확산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