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김동만 감사, 노후시설개선 확대 약속

▲ 가스안전공사 김동만 감사(오른쪽)가 타이머콕에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김동만 상임감사는 27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국립병원을 찾아 

병원내 한센인 마을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이일재) 직원 및 소록도병원장, 한센인마을 주민자치회 대표와 

(사)마리안마가렛 김연준 신부 등이 동참한 가운데, 가스안전기기 무료 설치를 통해 한센인에 대한 사랑나눔을 

가스안전으로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동만 상임감사는 “한센인 마을은 몸이 불편하신 고령자가 대부분인 마을로서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머콕 같은 가스안전장치가 꼭 필요한 지역”이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가스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소록도 병원내 한센인 마을을 순회하며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조리시 과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100개를 무료로 설치했으며 내년까지 한센인 마을 나머지 세대에 대해서도 타이머콕 

무료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