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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 ‘제48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수상

관리자 2021-06-09 17:18:39 조회수 340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스위스 제네바 소재)가 선정하는48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The 48th award of the Florence Nightingale Medal)한국 수상자로 마리안느가 선정되었습니다.

전 세계 간호사의 최고 영예 훈장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림전쟁 당시 상병자 간호에 헌신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9차 국제적십자회의에서 제정되었습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전쟁 중 적군과 아군의 구분 없이 부상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1907년 제8차 국제적십자회의 및 1912년 제9차 국제적십자회의에서 상병자의 간호개선을 위해 간호활동에 현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에게 국제적인 기념 메달을 수여하기 위한 각국 적십자사의 지원으로 기금을 조성하게 되었고, 1920년 나이팅게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기장이 수여되었으며, 국제적십자위원회(ICRC)2년에 한 번씩 나이팅게일의 탄생일인 512일에 전 세계 수상자를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매회 50개의 메달을 한정하여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후 나이팅게일 탄생 100주년인 1920년에 제1회 기장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간호 업무에 특출한 공적이 있는 전 세계 50명 이내의 간호사를 2년 마다 선정하고, 나이팅게일 탄생일을 기념하여 512일경 수상자를 발표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1957년 이효정 여사가 첫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총 58명이 수상하였습니다.

48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는 전 세계 18개국 총 25명으로, 한국 수상자인 마리안느는 국경을 초월한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한센병 환자의 치유와 사회 복귀에 헌신한 공적으로 기장을 수상하였습니다.

소록도의 천사라 불리는 마리안느는 1962년부터 43년간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한센병 환자를 위해 간호하며, 감염병 기피문화 개선과 한센병 환자의 인권 회복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한센병 환자를 위한 위생시설·병동 신축으로 진료 환경을 개선하였고, 모국에 도움을 요청하여 환자를 위한 의약품·생필품을 조달하여 한센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