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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자원봉사 업무를 주민복지과로 통합하면서 원스톱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하면서 그동안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과 자원봉사, 어깨동무봉사단 운영 등 2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업무를 통합해 주민복지과에서 총괄·운영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을 한센인을 위해 살아 온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봉사정신을 계승하고, 나눔연수원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 △청소년 봉사학교 △어깨동무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소외계층 위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고흥군은 "자원봉사업무 통합으로 원스톱 체계가 구축된 만큼 앞으로 자원봉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나눔문화 전파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고흥군이 자원봉사의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CBS 고영호 기자?